::대한평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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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평형의학회 회원 및 의료인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선선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모두무더위 잘 넘기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그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대한평형의학회는 제 29회 Barany Society Meeting을 올해 6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6월 5일 Teaching course를 시작으로 6월 9일 Satellite symposium에 이르기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700여 명이 참석하여 Barany 학회 역사 상 최대 규모로 치루어 졌고, 학술대회 준비나 학술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기존 학술대회들과는 획을 긋는 차원으로 진행되어 대한민국 평형의학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회원님들과 관련 의료인들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2월 3일 제 32차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평형의학 분야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강의과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말초와 중추현훈에 대한 동영상 강의, 다양한 평형질환과 평형검사에 대한 강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년 상반기 수가 반영 예정인 맞춤형 전정재활훈련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한 소개와 토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 초청연자로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Angelica PEREZ FORNOS 교수가 Vestibular implant에 대한 강의를 해줄 예정입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부디 모두 참석하시어 세계 임상평형의학을 견인하고 있는 대한평형의학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국내 평형의학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12월 3일 학회장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2016년 10월 5일 대한평형의학회장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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